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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캉_제페토 월드 크리에이터

나의 첫번째, 제페토 월드 '겨울 페스티벌' 맵 출시

by 캉캉. 2022. 1. 19.

오프라인 무대가 사라지면서, 페스티벌이 사라졌다. 코로나로 인해서 점점 더 사람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기 어려워지는 시기이다. 그래서 제페토에서 사람들이 함께 무대를 즐기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제페토에 겨울 무대를 만들어 보았다.

처음 만들어보는 맵이었기에 빌드잇을 공부하고, 어떤 물체를 넣을 수 있을지 고민해 가면서 구성했던 무대는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고, 제페토특유의 감성이 묻어있어서 더욱 귀엽게 재현되었다.

이렇게 만들었던 나의 첫 맵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완성되어 심사 제출을 했었고, 20일이 넘는 기다림 끝에 출시가 되었다. 이름은 X-mas winter stage이지만 어느덧 새해에 출시된 나의 맵을 소개한다!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형 무대를 제페토에서 구현

3D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빌드 잇은 무언가 부족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상당히 직관적이기때문에 초보자도 상상력만 있다면 어떠한 것이든 그려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갖춰져있는 Asset도 상당히 많고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이것을 활용한다면 상상력 넘치는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오랜만에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즐길 수 있는 야외 페스티벌 무대를 꾸며보았다.

20M 가까이 되는 무대에 브릿지를 넣고, 마이크와 스피크를 설치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자 큰 인형과 선물 보따리를 활용하여 무대 장식을 더했다.

 

야외무대는 익스테리어도 중요하다.

실내에서 사용하는 세트를 자주 디자인하다보니 야외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야외무대를 그리려다 보니 익스테리어도 꾸며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이니만큼 눈덮인 바닥과, 눈 덮인 산장을 활용해 무대 주변을 꾸미고 포토스폿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장식물을 배치해 보았다.

 

페스티벌의 묘미는 사진찍기

아무래도 페스티벌의 묘미는 다양하게 꾸며진 포토존과 함께 한 사람들과 찍는 사진이 아닐까?

조금 더 전시적인 요소를 넣을 수도 있었지만, 첫 맵이니 만큼 오브젝트 수 초과로 인한 거절을 우려해 간단하지만 귀여운, 그리고 시즌에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오브젝을 활용하여 맵을 꾸몄다. 그중 달리는 순록과 찍는 사진은 우리에게 기념이 될 것이다.

 

쿠키와 앉아서 사진을..

쿠키와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지만 의자에 앉히는 건 아직 활용이 익숙하지 않아서 살짝 빼두었다. 

하지만 저기 떠있는 세 번째 의자를 고치며, 의자에도 앉을 수 있는 맵으로 수정을 해야겠다.

 

첫 번째 맵이니만큼 미숙한 부분들이 있겠지만, 상상에 메타버스를 더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 겨울 맵에 놀러 오세요~!

https://go.zepeto.me/6PBeSH

 

제페토월드 초대

캉캉님이 초대한 방에 지금 입장하세요!

global-fw.zepet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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