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이야기1 무대디자이너 캉캉.의 무대그리는 이야기 나는 무대를 그리는 사람이다. 이야기 속에 사람들이 움직이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무대 디자이너가 되었다. 처음에는 드라마 세트장에 매료되어 미술팀을 꿈꿨고, 어느 순간은 뮤지컬같은 공연 무대를 꿈꾸기도 했다. 그리고 나는 이벤트, 컨벤션 무대를 그리기도 했고 방송국에서 세트를 그리기도 했고 콘서트 무대를 그리기도 했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내 무대에서 공연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내 무대보다 아티스트의 공연을 더 많이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도 내가 만든 무대에서 이야기를 꾸리는 사람들이 움직이는 모습과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내 무대가 소중하고 좋다. 어서 코로나가 끝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 지금은 메타버스에서도 무대를 만들.. 2022. 1. 7. 이전 1 다음 LIST